아산시의회는 7월31일~8월2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린 의정연수 합동세미나에 참가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7월31일~8월2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아산시의회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열린 의정연수 합동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2019년도 하반기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를 위해 ▷세상을 변화시킨 지방자치 혁명사례 특강 ▷행정사무감사 제대로 하기실전사례 ▷민간위탁, 무엇이 문제인가? ▷선진시설견학 및 유적지 향토문화답사 ▷의회 주요 현안사항 관련 해결방안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기법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향토문화답사에 참여한 연수단은 제주 4‧3평화재단을 공식 방문해 헌화와 참배로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격한 갈등과 충돌을 불러왔던 제주민군복합 해군기지 방문에서는 기지시찰과 함께 그동안 추진과정 현황설명을 통해 갈등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태평양전쟁 일본군 병참기지 및 평화박물관 견학으로 그동안 민족적 수난과 역사적 격동기를 겪은 아픈 과거의 제주를 느끼며 현재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과 함께 한·일간 갈등의 역사반복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전남수 부의장은 “이번 연수에서 얻은 의정활동 실무기법들을 잘 활용해 시민들이 원하는 의견들을 빠짐없이 청취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