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아산캠퍼스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전자 기초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폴리텍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는 7월28일 산학협력처 혁신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전기전자 기초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폴리텍 아산캠퍼스는 지난 3월 2019년 재직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공모에 선발돼 약정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 기초 과정으로 아산을 비롯한 인근 거주 재직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E-9비자를 보유한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 등 3개국 25명의 교육생을 선정했다.
전기전자 기초 과정은 전기설비 이론, 전기 실습 및 컴퓨터 활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생산현장 직무수행을 위한 전기기술과 컴퓨터 활용을 통한 생산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학식에는 캄보디아 2명, 필리핀 9명, 네팔 13명 등 24명의 교육생과 이명수 국회의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외국인고용지원부 김성용 부장, 장우영 학장이 참석하여 교육기간동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교육생들을 독려했다.
장우영 학장은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전기전자 기초 교육을 받음으로써 여러분들이 앞으로 더 큰일을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건강하게 교육을 잘 마쳐달라”고 격려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기술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서 전기전자 기초 과정을 마치게 되면 미래에 대한 발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전기전자 기초 과정은 7월28일부터 9월29일까지 일요일에 진행하는 교육으로 총 48시간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