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심상복 의원이 배방지역에 첨단산업단지 조성요구와 추진방안을 제시해 주목된다.

심 의원은 7월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방읍은 소재지 공수리를 중심으로 다수의 아파트와 상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신도리코 등 건실한 기업체가 위치해 있다”며 “KTX 역사주변의 상가와 오피스텔 등 인구 7만명이 넘는 인적자원이 풍부한 아산시를 선도해 나가는 중심도시로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여러 여건이 갖춰진 배방읍에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한다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서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 수도권의 접근성이 편리해 배방지역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주장했다. 

또 첨단산업은 아이디어 기반으로 주변의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주장을 뒷받침했다. 배방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수도권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곳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첨단 산업을 이용한 IT산업으로 웹 호스팅, 웹 브라우저, 개인 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정보 산업 등을 예로 들며 이를 통해 최첨단 정보통신 산업을 접할 수 있고, 생명공학, 농업, 문화산업, 등 다양하게 응용해 새롭고 획기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심상복 의원은 “이러한 첨단산업은 기존 산업구조와는 달리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의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적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다”며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고 부가가치가 높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를 배방에 꼭 조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