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82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홍보 리플릿과 책자 등 2천매를 제작·배부했으며, 영상물 상영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달엔 충남트라이애슬론 경기연맹의 사이클 투어팀이 14일간의 전국일주 대장정을 마치며 체전 개최지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체전 개최지를 알리는 포스터 4천매도 주요기관 등에 배부했고, 체전 엠블렘기와 함께 가로기 2백30장을 고가교와 밀집게양대 등에 게양했다. 체전 홍보용 명함과 빼지도 제작, 시산하 공무원들을 통해 활용하는 한편, 컬러홍보지 14만매를 제작, 전세대에 배포했다. 차량과 위생업소 등에도 8종의 스티커 1만매를 부착했으며, 주요도로변의 아파트 벽면에 초대형 현수막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천안 톨게이트에 대형 현판과 홍보판을 설치했다.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6월경 고속도로 상하행선 육교난간에 현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기법을 발굴, 체전 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