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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2관왕’

도시재생분야에선 친고령화마을 조성, 소식지·방송분야에선 SNS공감소통 사례

등록일 2019년07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7월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 주관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 참가해 2관왕 수상, 3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147개 기초자치단체가 343개 사례를 접수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76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최종경연을 펼쳤다.

올해는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활성화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천안시는 도시재생분야 ‘함께 만들어요! 남산의 봄♪’과 소식지·방송분야 ‘SNS 소통으로 하나되는 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두 분야에서 모두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민선7기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다뤘다. 한때 근대화 확산의 거점이었으나 현재는 천안의 대표적 초고령화 문제를 앉고 있는 남산마을과 그 마을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어르신과 지역청년, 대학 등이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령친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고령 인구의 경제활동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호평을 이끌었다.

소식지·방송 분야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사항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활용한 소통콘서트를 진행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한층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천안에서 가족과 함께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주말사용설명서’를 제공하는 생활체감형 홍보정책으로, 신선했다는 의견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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