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분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분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7곳, 343개의 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6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 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며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 및 타 지차체 참가자들의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아산시는 ‘폐기물에서 희망에너지를, 폐철도에서 건강에너지를’ 주제로 쓰레기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축산분뇨 처리시설 등 기피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과학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친환경에너지단지 관광지로 조성했다.
또 폐기물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마을 주민의 수익창출로 연결시킨 우수사례로 에너지 분권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2007년부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연 대회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 수상에 앞서 ▷2012년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최우수상 ▷2013년 ‘주민참여형 실개천살리기’ 최우수상 ▷2015년 ‘천안아산행정협의회’ 우수상 ▷2016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확대’ 우수상 ▷2017년 ‘장미마을’ 우수상 등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많은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