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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영 의원,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차액보육료 인상지원을 통한 차별 없는 보육정책 주문

등록일 2019년07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여운영 의원(아산2)은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영유아들의 보육료를 현실화하여 차별 없는 보육정책을 주문했다.

여 의원에 따르면 최저임금 상승으로 운영비 등은 증가했으나 누리과정 보육료 정부지원 단가는 7년째 동결되고, 지자체의 차액보육료 지원 등이 표준보육비용 만큼 인상되지 못하고 있다 보니 운영비가 부족하여 제대로 된 보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발표한 ‘표준보육비용’은 만3세아는 432,000원, 만4~5세아는 396,000원으로 상향되었지만 충남의 민간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이보다 100,000원 이상 부족한 상황이다.

여 의원은 “금년에 서울시의 경우에는 차액보육료 지원을 대폭 상향하여 만3세아는 매월 12만8000원, 만4~5세아는 11만1000원을 지원하는데 반하여 충남은 각각 8만1450원과 6만8260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육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유치원에 대해서는 매월 3만63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하는 반면,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월 6500원정도의 급식비만 지원하고 있다며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여 의원은 도지사에게 “충남 어린이집의 차액보육료를 현실화해 전국 도 지역 중 최초로 서울시 수준까지 인상 지원하는 복지 1등 충남이 되도록 결단해 달라”고 말했다.

여운영 의원은 지난 6월4일 ‘충청남도 보육료 현실화를 위한 대책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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