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교장 김선태) 예그리나 합창단은 지난 4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7월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국 발달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주고자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개의 합창단이 출전했으며 25명으로 구성된 천안인애학교 예그리나 합창단은 ‘노래가 만든 세상’, ‘무지개 빛 하모니’ 2곡을 불렀다.
예그리나 합창단은 순우리말로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뜻으로 2015년에 정식으로 창단했으며 방과후 특기적성 시간을 통해 꾸준히 연습하며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