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음독 자살사고 예방 ‘농약안전보관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7월4일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약음독 자살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신창면 신달2구·신곡1구, 도고면 신언2구 등 3개 마을에 총 120개를 보급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있어 충동적인 농약음독 자살사고를 막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매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 이장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위촉해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과 관리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보급 사용자들에게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김은태 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으로 노인들의 음독사고 예방 과 나아가 아산시를 자살 위험 없는 건강한 생명사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소바니쉬, 40% 충치예방 효과
아산시보건소는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산시보건소는 연 2회에 걸쳐 불소바니쉬 도포사업 진행중으로 1차로 지난 3월∼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2개교 6757명(학부모 동의서 제출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차는 오는 9월∼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키고 지속적인 예방사업으로 구강건강의 길라잡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에 불소를 직접 바르는 방법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어린이들의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고,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해 치아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구강병 예방사업으로 연 2회 도포하면 약 40%정도 충치 예방효과가 있다.
은행나무길 ‘소소한 콘서트 시즌9’ 참가팀 모집
아산시문화재단은 삼성과 함께하는 은행나무길 ‘소소한 콘서트 시즌9’ 참가팀을 오는 8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 길’로 선정된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위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콘서트는 시즌8에서 101개 팀이 신청, 선정된 25개 팀이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afac.or.kr)나 전화(☎534-2634) 문의하면 된다.
한눈에 보는 ‘평생학습 정보망’
아산시평생학습관은 7월5일부터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평생학습 정보망’을 본격 가동한다.
평생학습 정보망은 아산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통합안내 서비스로 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 시민 학습권 보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650만원을 투입해 평생학습 정보망을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에 선보이게 됐다.
시는 관내 30여개 평생학습 기관과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740여개 강좌 정보 등을 매월 아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asan.go.kr)를 통해 제공하고, 시민들은 현재 운영 중인 평생학습 강좌를 강좌별, 지역별로 검색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시는 평생학습기관과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분석으로 아산시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과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고품질 평생학습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윤연옥 아산시평생학습관장은 “평생교육 정보망은 교육기관과 민간기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정보를 함께 공유해 시민들의 교육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접속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확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시민이 중심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 배부
아산시는 5일부터 아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2019년 하반기 어르신 목욕권과 어르신 이·미용권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어르신 목욕권 및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사업이다.
어르신 목욕권과 어르신 이·미용권은 하반기에 1인당 9매 지급되며, 아산시 소재 목욕탕, 미용실, 이발소에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65세 이상 아산시 거주 어르신들은 어르신 목욕권과 어르신 이·미용권 수령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본인이 수령하기 힘든 경우 가족이 수령도 가능하다.
또 시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장이 직원과 함께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아산시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75세 이상 노인계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고령친화적 사회기반을 구축해 실질적인 교통 체감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추가할인 교통카드’로 충남도내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최초 1회에 한해 신청서를 제출한 어르신에게 무료로 전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또 기존 아산시에서 시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추가할인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별다른 절차 없이 사용하던 카드 그대로 사용하여도 버스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생계형 세금체납자, 소액 체납 정리 지원
아산시 징수과는 7월1일부터 지방세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단은 총8명으로 2개조로 나눠 지역별로 전담해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거주 여건 및 소득수준 등 생활실태를 방문조사한다.
체납실태조사단 체납자의 담세력 확인과 동시에 체납사실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 들으며 체납상담자의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주거, 생계, 의료, 교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부서와 연계하고 소액 체납 정리를 성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장원 징수과장은 “소액체납자 중 일시납부가 어려울 정도로 생계가 안 좋은 분들에게는 분할납부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납부 능력이 되지만 고의로 납부를 미루는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 절차를 통해 반드시 징수해 정의로운 세무행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독서교실 특강
아산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2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서교실은 책과 함께 스토리텔링(중앙), 나는 질문왕(송곡), 그림책을 읽고 조물조물(어린이), 토론에 날개를 달자(탕정온샘) 등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최우수자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을 시상한다.
또 방학특강으로 자신만만 스피치(중앙), 상상이 현실로! 3D펜(송곡), 조선의 5대 궁궐이야기(어린이), 나만의 캐릭터를 활용한 일상-툰 그리기(탕정온샘)’등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ascl.a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530-6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반납함 포토존 조형물 설치
아산중앙도서관은 도서반납 편의를 위한 도로변 도서반납함 설치와 함께 친환경건출물 상징 포토존 조형물 설치로 이용자들의 편의와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아산중앙도서관은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단순 도서반납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쉽고 편안하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인근 도로변에 도서반납함을 설치했으며, 패시브,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을 널리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건축물인 아산중앙도서관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조형물의 특징은 여러 기관과 단체의 견학 시 단체 사진 촬영과 연인, 가족 등 이용자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형식으로 제작했다.
아산중앙도서관은 단순도서 반납은 도서관 주차장 출입 없이 도로 인근에 설치된 도서반납함을 이용해 주길 바라며 모든 시민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아산중앙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의 달
아산시는 2019년도 주민세 재산분을 7월말까지 납기 내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재산분은 환경개선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업소를 둔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신고납부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7월1일 현재 아산시에 사업장 두고 사업소 건축물 등 과세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자가 및 임차에 관계없이 직접 사용하는 해당 사업주가 오는 7월3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기한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20%), 과소 신고시 과소신고가산세(10%) 및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0.025%)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건축물 등의 사업소 연면적이 330㎡ 이하 사업장은 제외되며, 종업원의 보건,후생, 교양 등에 직접사용하고 있는 기숙사,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탈의장 등은 과세대상 연면적에서 제외하면 된다.
시는 신고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3,000여 해당 사업장에 신고납부 안내문과 신고서를 일제 발송했으며 그 외 아산시 홈페이지, 현수막, 지역방송,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당되는 모든 사업소는 안내문 수령 여부에 관계없이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인터넷 지방세 위텍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신고납부하거나, 시청 세정과에 신고서 접수 후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는 방법 등을 이용하면 된다.
신고납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세정과(☎540-24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