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지난 2일 제8대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대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다지고자 송악면에 위치한 아산설화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정리, 배식봉사, 말벗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개원 1주년 기념행사는 의례적인 행사를 없애고 요양원의 휴지, 세제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등 시민 곁으로 다가섰다.
김영애 의장은 “일회성 행사보다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뵙고자 요양원을 방문했다”며 “아산시의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제8대 아산시의회는 1년간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활발한 조례 제‧개정, 현장방문, 생활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지역발전과 시민복지라는 양 수레바퀴를 끌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