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에서 운영하는 아산시 생태곤충원과 영인산 수목원은 지난 6월26일 반딧불이 야간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딧불이 야간탐사대는 ‘2019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전과 연계해 생태곤충원의 반딧불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애반딧불이 서식지인 영인산 수목원 습지일원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관람과 탐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인산 수목원의 반딧불이 보전을 위해 생태곤충원에서 지난 1년간 사육한 애반딧불이를 방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산시민 10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반딧불이가 가진 생태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생각했다.
생태곤충원은 애반딧불이 야간 탐사를 통해 새로운 생태교육의 시작점을 맞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