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현인배 의원은 상수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수공사 민원에 대한 총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현인배 의원은 "상수도 급수공사에 대한 대부분 민원내용이 건물 신축시 급수공사 지연으로 전체적인 준공이 늦어지는 등 시민이 금전상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급수공사 기간을 단축해 달라는 민원과 급수공사비가 상대적으로 비싸 부담이 된다는 민원이 지속적 발생하고 있다”며 “상수도과에서 설계 후 지정업체에 발주하는 방식에서 민원인이 지정업체를 선정해 급수공사를 진행하는 방안으로 행정적인 검토를 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상수도과는 “앞으로 조례제정 등을 적극 검토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도시재생과 감사에서 현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면단위 지역에서도 추진돼 지역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폭넓은 시야를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 추진시 기존지역과 연결할 수 있는 소방도로 등의 시설을 지역주민과 소통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체적인 검토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발정책과 감사에서는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내 세무서 신축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또한 주민들과 소통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교통행정과 감사에서 현 의원은 “공영주차장 캠핑카 등 장기 주차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온양 시내권보다 면단위 지역의 장기 주차문제가 주차단속의 사각지대”라며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