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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복 의원,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활성화”

관광명소 운영에 주민간 갈등, 좋은 관광상품 관광객 유치는 낙제점

등록일 2019년07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심상복 복지환경위원장은 문화유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적과 대안제시를 통한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심상복 의원은 “최근 외암민속마을과 연계한 저잣거리 운영이 주민들 간 갈등양상으로 번지는 등 다수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느냐”며 “저잣거리 운영을 두고 최근 빚어진 주민과 상인, 행정간 벌어진 마찰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 의원은 이어 “외암민속마을은 아산의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이와 연계해 조성한 저잣거리 또한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먹거리뿐만 아니라 살거리, 볼거리도 제공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며 “유사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찾아보라”고 주문했다.

또 “저잣거리 내에서는 인근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로컬채소만 판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달라”는 주문에 이어 “주말 외암민속마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함에 있어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실효성이 있도록 운영을 재검토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문화유산과는 “많은 관광객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를 즐겨 찾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보건소 감사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주변가족이 초기에 조치할 수 있도록 가족대상 응급조치 방법을 교육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성인병(고혈압, 당뇨)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자서비스 등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요청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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