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의상 의원은 온양5동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대한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이의상 의원은 공공시설과 행감을 통해 “수 년동안 청사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온양5동은 몇회에 걸쳐 신축장소가 이리저리 변경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진통이 따르고, 갈등만 부추기는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위치선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채 행정의 입맛에 따라 수시로 뒤바뀌는 것은 절대적인 행정의 오류며, 그로인한 피해는 오롯이 주민의 몫”이라며 “청사신축은 향후 먼 미래를 내다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갖고 심도 있는 접근과 움직임이 필요한 사안으로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로과 감사에서 이 의원은 “현재 설치된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의 유지관리가 미흡하고 본 장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또한 낮은 실정”이라며 “전수 조사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의상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설치한 보행자 음성안내장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며 “충분한 홍보를 통해 적정수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