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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경 의원, “체육회 예산격차 너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부터 바뀌어야

등록일 2019년06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미경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회 예산이 지나치게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체육진흥과 체육회 예산을 예로 들며 도민체육대회 선수훈련 지원비가 비장애인은 3~4억원씩 편성된 반면 장애인 훈련비는 한 푼도 없다”며 “이는 바로 행정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조 의원은 이어 “참가인원과 경기일정도 비슷한데 비장애인의 참가지원비가 1억8000만원인 반면 장애인은 90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며 “예산 편성에 큰 격차를 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하는 인식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조미경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인에 대한 차등지원은 전국적으로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어 더욱 심각성을 논하고 싶다”며 “예산반영도 중요하지만 인식개선에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보건소 감사에서 조 의원은 “보행 중 흡연자들로 인한 2차적 간접흡연 피해대책과 함께 기호식품인 담배 흡연자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며 “흡연실 마련을 통해 철저한 2차피해의 대비책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순신 뮤지컬처럼 무형과 유형이 결합한 아산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미경 의원은 “아산시를 찾는 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 관점에서 혁신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이 절실하다”며 “아산시의 위상과 이미지를 지속시키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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