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제213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부서별 보험가입 현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후 잘못 추진된 업무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제시를 통해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각종 보험제도로 “이·통장 단체상해보험, 수출중소기업 단체보험, 자원봉사 종합보험, 체험안전보험, 농기계대여보험, 도민안전보험, 자연재해보험 등 상당히 많은 보험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민안전보험·풍수해보험 등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사고로 보상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많음에도 홍보부족으로 보험예산의 집행 잔액이 많이 발생했다는 것은 홍보부족도 한몫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혜대상자가 보험혜택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회의 또는 문자서비스, 아산톡톡 등 SNS를 이용한 공격적인 홍보방법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며 “보장내역·청구방법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희영 의원은 “각종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날로 증가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아산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계과 감사에서 김 의원은 “공사계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운영과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는 청렴아산을 실천하는 좋은 제도”라며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하고 수정·보완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