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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의원, “방치된 사업장 걱정된다”

청소년 탈선, 우범지역 도시 흉물로 전락

등록일 2019년06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건설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재영 의원은 2008년부터 건축 중단상태로 방치된 용화동 423번지 일대가 “청소년 탈선과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최재영 의원은 주택과에서 제출한 ‘장기미추진사업장 현황자료’를 통해 “도심에 오랫동안 방치된 아파트 등 장기미추진사업장이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변질되고 있고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어 있다”며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오랫동안 도심흉물로 방치돼 인근 지역민들에게 불안감마저 갖게 한다”며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그동안 대책마련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과 행감에서 최 의원은 “장마철 홍수 범람으로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낚시인 등 이용자들의 증가로 갈수록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니,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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