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재영 의원은 2008년부터 건축 중단상태로 방치된 용화동 423번지 일대가 “청소년 탈선과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최재영 의원은 주택과에서 제출한 ‘장기미추진사업장 현황자료’를 통해 “도심에 오랫동안 방치된 아파트 등 장기미추진사업장이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변질되고 있고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어 있다”며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오랫동안 도심흉물로 방치돼 인근 지역민들에게 불안감마저 갖게 한다”며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그동안 대책마련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과 행감에서 최 의원은 “장마철 홍수 범람으로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낚시인 등 이용자들의 증가로 갈수록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니,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