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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학교 소식

등록일 2019년06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전자기계고, 1팀1기업 산·학 협력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교장 강진봉)는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1팀1기업 프로젝트 산학협력 협약 및 업무협의회를 20일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1팀1기업 프로젝트는 기업-학생-교사가 팀을 이뤄 산업분야에서의 기술 및 적용을 이해하고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이날 협약식에는 ㈜세일기연, ㈜이레시스템이 참여해 협약을 맺고 의견을 나눴다.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및 교재의 공동개발 연구에 관한 사항, 맞춤식 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에 관한 사항,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자동제어 과정’이라는 주제로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7개월간 PLC, 전장 설계 등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봉 교장은 “학교에서는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력을 공급해주고 학생들은 좋은 직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출발을 하는 날”이라며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기업체와 연계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표준화 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온양동신유치원, ‘책 사러 가는 날’

온양동신유치원(원장 허은숙)은 ‘책 사러 가는 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아에게 그림책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 결과 사고의 발달을 가져오며 즐거움과 재미를 통해 정서생활을 풍요롭게 해준다. 이에 어릴 때부터 유아들이 책과 친구가 되어 항상 가까이 하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서점을 방문해 책을 고르고 사는 체험학습을 계획해 실시하게 됐다.
‘책 사러 가는 날’ 현장체험학습은 사전에 어떤 책을 사고 싶은지 심도 있게 고민해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책을 찾아 구입하도록 했다. 한편 서점에서는 서점의 역할과 유아들의 발달수준에 맞는 구연동화를 들려줘 한층 서점에 친근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유아들이 구입한 책은 본인이 먼저 읽은 후 다른 친구들과 서로 돌려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눔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 사러 가는 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그림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을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였다.

탕정중, 학생수 증가 과밀학급 우려

탕정중학교(교장 서재형)는 17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의 현장방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육위원회 위원 전원과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을 비롯해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부서장 등 관계자,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항을 설명하고,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2009년 3월 개교해 11년차에 이른 탕정중학교는 2019학년도 현재, 30학급(특수학급1)으로 그동안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인근 초등학생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염려했던 탕정중 학생수 증가에 따른 교실부족 상황이 현실화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가족의 걱정과 해결방안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또 학급수 증가 예상에 따른 교실부족 해결방안이 최근 탕정중학교의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방문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증가학생 수용을 위한 대책방안으로, 급당 학생수 배치기준 조정, 기존교실 전환 및 리모델링을 통한 교실확보 검토방안, 교실증축을 통한 부족교실 확보방안 등 다양한 해결방안들이 논의됐다.
학생수 증가에 따른 원활한 급식운영방안과 교실증축 검토시 학생화장실 확보 및 다목적교실 등의 추가 확보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탕정미래초,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향 독서축제

탕정미래초등학교(교장 신세균)는 시청각실, 도서관, 6학년 교실 등에서 ‘책놀이 꿈키움 인문소양축제’로 미래향 독서축제를 실시했다. 미래향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축제로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참여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향 독서축제는 7행시 만들기 이벤트, 밴드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도서관에서 그림책 빌려 함께 읽기, 인상 깊은 장면으로 나만의 컵 만들기, 포토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향 독서축제를 주제로 7행시를 짓기도 했다. ‘여행을 떠나요’ ‘혜성’ 등을 연주한 밴드부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개회식에서 교장 선생님은 시 ‘별 헤는 밤’을 낭송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책 장면을 회상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 만들기도 함께했다. 컵을 만들고 포토존에서 함께 찍은 사진은 볼 때마다 이날을 추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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