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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위원회, 청년창업자 현장에서 의견청취

창업 준비 대학생, 간담회 통한 창업활성화 방안 모색

등록일 2019년06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청년창업지원과 현장중심 인력양성·교육 역할을 수행하는 충남산학융합원을 방문해 청년창업자들의 애로를 들었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19일 청년창업지원과 현장중심 인력양성·교육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산학융합원을 방문했다.

충남산학융합원은 현재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인 충청남도 미래산업국에서 출연금을 지급받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관 현안에 대한 추진사항을 듣고, 창업 관계자 10여 명과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창업관계자들은 정부와 지자체에의 적극적 지원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하면서 충남도의회에서도 창업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기를 부탁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이공휘 위원장은 “충남도의 창업률은 1.4%로 전국 평균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대부분 창업도 세탁·가사서비스업, 제과·제빵 등 생활형 기업에 집중돼 있다”며 “어렵게 창업해도, 경기침체 상황에서 3년도 못가 절반이 폐업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술형 창업이 필요하다”며 “충청남도와 충남산학융합원에서 더 적극적인 창업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는 덴마크를 좋은 모델로 제시하며 국토는 한국의 20%, 인구는 10%에 불과하지만 창업환경은 세계 5번째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분야까지 과감히 뛰어드는 기회형 창업이 활성화 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향후 충남은 물론 국가를 이끄는 것은 핵심 기술창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창업관계자들에게 어렵지만 앞으로도 더 나아가고,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간담회에 이어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자동차 엔진용 부품을 생산하는 스마트형 공장 ㈜SECO 동화를 방문해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추진 중인 산단기업 스마트화 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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