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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뿌리산업 지원센터’ 설치를

일자리 위원회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간담회’

등록일 2019년06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7일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이행점검 현장간담회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이 아산에 설치를 제안했다.

오세현 시장은 17일 아산지역 기업인 ㈜영광YKMC에서 열린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이행점검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아산시에 ‘뿌리산업 지원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장관섭 영광YKMC 대표, 기업 관계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에 대한 진단과 함께 산업부의 ‘뿌리산업 일자리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인하대학교 현승균 교수의 ‘뿌리산업이 나아갈 방향’, 유지원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의 ‘아산테크노밸리 산단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장관섭 ㈜영광YKMC 대표의 사내 사례발표 후 뿌리산업 일자리 확대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오 시장은 “아산에는 2400여 개의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이러한 기업의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엄청나다”며 “인력, 기술지원, 운영 컨설팅 등을 할 수 있는 뿌리산업 지원센터 설치 최적지는 아산”이라고 강조하며 아산시 설치를 건의했다.

오 시장은 이에 더해 ‘뿌리산업 선도 시범단지 육성사업’ 대상지에 아산시 신규 산업단지가 선정되길 희망하고, 고용노동부의 기숙사 지원사업 확대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

간담회가 열린 ㈜영광YKMC(대표 장관섭)는 2017년에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으로 20~30대 인재가 전체 근로자의 69%에 이른다. 특히 둔포면에 위치한 아산전자기계고, 공주대 등 지역인재를 80명 채용한 기업이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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