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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우대비 ‘관계기관 준비철저’

우수저류시설 안전확보,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 재난대비훈련 등

등록일 2019년06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고 있어 관계기관들의 대비가 시작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20일 관계자들과 함께 백석·불당동 일원 대형사업장을 현장방문했다. 종합운동장 사거리 입체화사업 현장과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자재야적, 정리정돈상태, 우기대비 수방대책 등 여름철 호우에 대한 대처계획을 직접 확인했다. 시는 점검 후 발견된 문제를 시급히 보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해결하겠다고 했다. 구 시장은 “백석·불당동 일원은 주기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곳인 만큼 재산피해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북소방서 ‘풍수해,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

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함은 물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예찰활동 및 대책 강구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유관기관과 협력대응 강화 등이다.

또한 서북소방서는 전 직원이 풍수해 관련 각종장비를 점검하고 숙달훈련을 통해 풍수해를 대비하고 있다.

 

천안시, 재난대비 훈련 실시


 

천안시는 재난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 천안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2019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가졌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를 근거해 올해 처음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22개 기관·단체 480여명이 참여해 천안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규모 5.5이상 지진발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를 가상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을 펼쳤다. 독립기념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처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통합지원본부 현장운영을 통한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점검·제고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 아라리오, 갤러리아, 코스트코 등 관내 35개소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을 직접 초대해 훈련에 참관토록하고 재난발생시 대응요령 등을 통한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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