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 학습공동체란 공동의 학습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그룹을 구성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업적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선문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원장 권진백)은 11일 ‘2019년 상반기 선문 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선문 학습공동체란 공동의 학습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그룹을 구성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업적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교육혁신원에서는 학습부진 학생을 1대1로 지도해주는 ‘지니튜터링+’, 선배가 후배를 지도하는 ‘Peer튜터링’, 전공별 심화학습을 위한 ‘스터디그룹’ 등을 운영한다. 올해 1학기에는 5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2018-2학기 활동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이번 학기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스터디그룹 분야에서는 ‘얼쑤’팀과 ‘말모이’ 팀이, 지니튜터링 분야에서는 ‘CT와 SW’팀과 ‘세계재패’팀이 참여했다.
신학순결학과 1학년 손유나 학생 “지니튜터링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공부에 대한 방향성을 잡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부터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며 “학습 외에도 튜터와 여러 상담을 하게 되면서 대학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권진백 대학교육혁신원장은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선문대가 목표로 하는 ‘자기주도 생애설계 교육모델 확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사례 발표가 다른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