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213회 정례회는 6월12일~7월2일까지 21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2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7월2일까지 2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8일,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심사 3일, 조례 및 민간위탁 동의안 17건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맹의석·홍성표 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조미경·홍성표·황재만·전남수·현인배·심상복·김수영의원 7인 구성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승인 제안의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제안 설명의 건 ▷‘아산시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맹의석 위원추천 등을 처리했다.
이날 장기승의원은 의사일정 전 신상발언을 통해 “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15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송구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대법원에 상고해 다시 한 번 기회를 갖고자 하지만, 어쩌면 마지막 의정발언일 수 있어 동료의원과 공직자에게 아산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아산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수 부의장은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아산시 어린이집 행정처리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질서 확립을 주문한다”며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영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에 대한 면밀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또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가뭄과 집중호우에 임시방편 대책이 아닌 근본적 대책을 강구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