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관내 분수대의 대표격인 ‘일봉산 음악분수대’가 다시 가동된다.
맑은물사업소는 자연친화적 공간에 자리잡은 ‘일봉산 음악분수대’를 7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대는 8월 말까지 사람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겨줄 예정이다.
일봉산 음악분수대는 50여 곡의 음악에 맞춰 5m 물줄기가 조명과 함께 율동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미리 예약하면 운영시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인 일봉산 음악분수대 광장(동남구 용곡2길 142)은 산책로, 경관분수, 벽천분수,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등이 있어 운치를 더한다.
맑은물사업소는 안전에 주의하면서 물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용문의: 맑은물사업소(☎521-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