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는 27일(월) 아산 온양천도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아산 온양천도초등학교 학생들은 “쉬는 시간을 늘리자” “깨끗한 교실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2분 발언을 실시하면서 정책제안을 쏟아냈다.
또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초등학교 교복 작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장단점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조례안을 처리하기도 했다.
충남도의는 여건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지방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자유로운 토론문화로 정책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회의문화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