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여운영 의원, “학교 밖 청소년에 관심과 지원을”

충남 도내 더 많은 대안학교 마련 주문

등록일 2019년05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

충남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도 균등하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관심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문화복지위원회·아산2)은 17일 제311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운영 의원은 도지사에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예산이 학교 청소년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는 점을 지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지원과 제도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운영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학교 밖 청소년들도 학교의 관심과 보호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상담 및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서 세계적인 천재 CEO로 성장한 데이비드 카프처럼 우리의 청소년들도 환경과 여건에 따라 천재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리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가 있으나 수용능력과 프로그램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도내에 더 많은 대안학교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운영 의원은 “지금 당장 대안학교를 신설하기 어렵겠지만 계획을 세워 빠르게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도내에 있는 10여 개의 비인가 대안학교들을 보완해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