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아산 은행나무길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소소한 콘서트’가 열렸다. ‘소소한 콘서트’는 지난 4월 아산성웅이순신 축제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5월 매주 토요일 아산 은행나무길에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소소한 콘서트’는 101개 공연팀이 신청해 심사를 통과한 아산시교향악단, 리치매직 등 최종 25개 지역 문화예술 팀이 참가했다.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공동 협찬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은행나무길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