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특산품인 달콤한 수신멜론이 20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천안 ‘하늘그린 천안멜론’ 상표로 유통되는 수신멜론은 6월20일까지 한달간 집중공급된다. 수신멜론은 다른 과일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럽다. 특히 저장가능한 과일이 아닌,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과일이다. 천안멜론은 1986년부터 재배되고 있는 농산물로, 올해는 65헥타르 면적에서 105개 농가가 재배·출하하고 있다. 이광용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장은 “전국 택배배송이 가능하므로 직거래로 구매하셔도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