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태조산 공원 내에 천안보훈공원을 조성하고 13일 제막식을 열었다.
천안보훈공원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 9월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이날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천안보훈공원은 태조산공원 천안인의 상과 잔디광장 주변 6023㎡ 규모로 조성됐다.
구본영 시장은 제막식에서 “천안보훈공원 조성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의 애환을 달래주고, 그분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것”이라며 “시민휴식의 공간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워줄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