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5월부터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모르거나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신청을 대행해 주는 ‘공공요금 감면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전기요금, 이동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등 공공요금을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5월부터 7월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월 7만2680원에서 3만3340원까지의 가계경제 비용부담을 경감시켜 어려운 이웃들의 실질적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