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아산시가 2013년부터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주민주도 지역개발사업이다.
아산시 영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욱)는 20일 영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토정관이 마지막 단장을 마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아산시가 지난 2013년부터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주민주도 지역개발사업이다.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토정광장 조성, 진입도로 연결공사, 영인특화거리 조성 등의 기초생활 기반확충 사업과 중심가로 경관개선공사, 쉼터 조성, 마을담장 벽화사업 등의 지역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핵심 시설인 토정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커뮤니티 및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또 영인산 휴양림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 증대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인면 토정관 개관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김영애 시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이상덕 시의원, 윤태경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영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및 주민 250여명이 모여 시립합창단, 아산풍물팀, 우리소리창극단 공연 등 주민화합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6년간 추진위원장과 주민들이 어렵게 준비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마중물 삼아 보완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해 영인면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