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 기념사진.
아산시는 20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제3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6명을 포함해 유병훈 부시장, 김영애 시의장 아동정책모니터링단,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희망찬 첫걸음을 기념했다.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은 지난 3월 22일, 23일 양일간 면접을 통해 초5학년~고3까지 총 36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 날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위촉식 및 의원배지 수여, 의원선서, 의장단 선출 등으로 진행됐으며 3명의 상임위원장, 3명의 서기를 선출해 제3대 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올해로 3대를 맞는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아산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선희 아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은 “1‧2대 의회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기존의 의회를 보완하고 개선하겠다”며 “의원들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생각을 청소년의 정책으로’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