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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상 의원,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급하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해야

등록일 2019년04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의상 의원이 제211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이의상 의원은 8일 제2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무엇이며 향후 어떻게 정책을 펴 나갈 것인지 의문”이라며 “아산시의 선제적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시행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의상 의원은 “눈앞의 교통사고보다 더 무서운 미세먼지 위협은 갈수록 악화돼 가는데 이에 대한 아산시의 대응책은 어떻게 마련되고 있는지, ‘미세먼지정책협의체’는 구성됐는지, 아이들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 1년에 1만2000여 명이 조기사망 하는데, 이는 교통사고보다 3배 많으며 OECD 국가 중 사망률 1위인 현실 앞에 고작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발령 뿐”이라며 “언제쯤 미세먼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호흡을 할 수 있는지 원인을 알아야 해결방안이 도출 된다”고 근본적인 원인파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아산·천안·서산·당진 등 4개 지방정부 공동대응 선언식을 아산시에서 개최 바 있듯이 아산시가 주도해 충남 북부권에 대한 미세먼지 원인과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실현가능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의상 의원은 “단시간 획기적인 성과를 낼 수는 없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생활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공포의 위협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아산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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