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인 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충무공이순신장군탄신기념 제1회 아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4월27~28일까지 2일간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0개 지자체가 신청해 한국마사회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PPT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본 대회는 2019년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연계해 아산시가 주최, 아산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아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며, 마필 130여 두와 선수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틀간 마장마술, 장애물, 릴레이, 유소년 및 국내승용마 경기가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말거리퍼레이드, 어가행렬제연, 전통마상무예공연, 말마차체험, 시민승마체험, 편자던지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산시민과 아산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새로운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대회기간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관광도시인 아산에 머물면서 숙박업소 및 목욕탕, 아산시의 관광명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아산시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전국 승마인 들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하고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승마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말산업 육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