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은 노후화된 기존 교통카드시스템을 개선해 시민들의 공영버스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교통카드시스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영버스 교통카드 단말기를 신형으로 교체하거나 추가하고, 5월1일 시행하는 아산시 어르신 시내버스 추가할인 적용 등도 시행한다.
교체한 신형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의 투박한 형태에서 탈피해 전면 LCD패널이 부착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특히 카드 인식·처리속도 개선으로 승·하차 시간이 단축돼 이용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