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고등학교(교장 김지용)는 3월26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19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군이 후원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19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지난 3월5일에 개최된 강진투어에 이어 개최되는 올해 두번째 전국대회이다.
목천고 싸이클부 강진대회 참가 기념촬영.
지난 강진투어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목천고등학교 11명(곽의철, 김우솔, 안희상, 양시원, 이동하, 이준하, 김진웅, 이동훈, 이호삼, 장준혁, 황지민)의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이 대회에서 가평북중에서 출발해서 화악터널구간의 언덕까지 오르는 ‘힐크라임’ 경기에서 3학년 이준하 학생이 개인1위, 2학년 장준혁 학생이 개인3위를 차지하는 등 구간단체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도로경기에서 개인도로단체 2위를 차지했고, 가평읍내 시가지를 도는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3학년 안희상 학생이 개인2위를 차지했다.
이번 가평투어에서 목천고등학교가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고, 3학년 이준하 학생은 최우수선수상, 임현택 감독교사는 최우수 감독상, 한현조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주요상을 모두 휩쓸었다.
목천고 김지용 교장은 “강진대회 종합우승에 연이은 가평대회 종합우승은 그동안 전력을 다해 연습해온 선수들의 값진 땀과 지도자의 탁월한 코칭의 결과”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