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헌혈의집 아산센터’ 개소

모종동 우천빌딩, 오전 10시~오후 8시 운영

등록일 2019년04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김태광)은 충남도민의 생명보호와 함께 아산시민들이 헌혈로 생명을 전할 수 있도록 3월29일(금) ‘헌혈의집 아산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산시 모종동(아산시 번영로215 우천빌딩 4층)에 위치한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236.37㎡ 규모로 설치돼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헌혈의집 운영시간은 혈액수급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새로운 헌혈자원 모집을 위해 일 평균 30명(350일 운영기준)의 헌혈자와 연간 1만500명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에 ‘헌혈의 집’을 신설한 이유는 아산시 인구(33만8500여 명)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각종산업단지 개발과 유치 등으로 향후에도 꾸준히 인구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헌혈의집이 설치된 지역은 상업 밀집지역으로 각종 업무용, 상업용 건물과 금융가가 밀집해 있어 아산지역 최고의 유동인구를 형성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광역시 소재 헌혈의집 6개소, 충청남도 서북부지역 적십자 헌혈의집 2개소(천안센터, 공주대센터)에 편중돼 있어 헌혈을 하고 싶어도 아산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번 유동인구가 많은 아산버스터미널 인근 헌혈의집은 지역거점으로서 아산시의 헌혈자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김태광 원장은 “헌혈의집 아산센터 개소․운영으로 매년 증가하는 혈액수요와 인구구조변화로 인한 헌혈인구가 감소추세”라며 “지역거점의 헌혈환경 조성으로 아산시민의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