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2017년부터 진행해온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평가를 통과해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017년부터 진행해온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평가를 통과해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고 3월27일 밝혔다.
이로써 선문대는 교육부에서 대학 체질을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시행한 LINC 사업을 2014년부터 2016까지 수행했다. 후속 사업인 LINC+사업까지 선정 후 이번에 2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속해서 산학협력 고도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LINC+ 사업을 수행해온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 심사를 거쳐 선문대를 포함해 상위 80%인 61개 대학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단계에 진입하게 된 선문대는 2021년까지 약 1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은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양성과 글로컬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이라는 비전과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컬 산학공생 모델 고도화를 목표로 2017년부터 LINC+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 대학 정체성 확립을 다져왔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실무형 창의융합교육을 정착시키고,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강화와 동시에 글로벌 산학협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기용 LINC+ 사업단장은 “그동안 지역·기업·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 성과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