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은 아산시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아산지역 45개 초등학교 5~6학년 7500명을 대상으로 배미수영장 및 방축수영장에서 2019학년도 초등 수영실기(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수상재난 발생 시 필요한 최소한의 기술을 익혀 사고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아산 남성초, 온양초, 선장초 학생들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24일까지 진행된다.
수영실기 교육은 물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킥판 잡고 물차기 훈련, 깊은 물 이동 훈련, 위급 시 생존 구호 훈련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수영을 배우며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기를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공단에서는 학생 특성과 수준에 맞는 수영교육 내용과 방법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준비하는 등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식 이사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의 신체적 균형발달과 수상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