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건강도시 특성화사업으로 3월19일 탕정둘레길에서 ‘탕정은 뜨겁다’ 탕정둘레길 달밤러닝을 시작으로 아산시 둘레길 달밤러닝의 출발을 알렸다.
건강도시 특성화사업은 탕정둘레길, 은행나무길, 신정호길, 도고천변길 등을 둘레길 4선으로 선정해 각 둘레길 특성에 맞는 테마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달밤러닝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제1선 탕정둘레길 달밤러닝 첫 오픈 러닝은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밤8시에 운영된다. 이날 달밤러닝은 탕정시너지스트 러닝크루를 중심으로 선문대학교 대학생, 인근 지역 직장인, 삼성트라펠리스 주민 등이 참여해 선문대학교 보건의료관-탕정둘레길-지중해마을 6.6km 구간을 달려 탕정의 달밤을 뜨겁게 달궜다.
선문대학교 유재호 교수는 “기록 갱신의 개념보다 장수유전자를 깨울 수 있는 장시간 저강도 운동을 전파하겠다. 특히 SNS을 통해 전국의 러닝 크루원에게 아산을 핫스팟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