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업경제과는 12일 둔포전통시장을 방문해 ‘NEW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기업경제과 직원 15명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에 생생한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상인들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아케이드사업 추진, 상인회 조직력 강화 등을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기획경제국 6과 부서가 시범적으로 매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후 시장상황과 상인의견, 장보기 참여공무원의 의견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아산시청 전 직원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