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12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맞춤형 교육과정인 ‘청렴배움 과정’ 연수를 통해 청렴도 향상의 의지를 다졌다. 여기에는 25명의 의원 중 인치견 의장을 비롯한 18명과 사무국 직원 9명이 참여했다.
인 의장은 “그간 천안시의회의 청렴도는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는 천안시의회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저부터 모범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오는 22일에 열리는 제220회 임시회에서 반부패·청렴의지가 담겨있는 ‘천안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