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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2019년 출발’

주4회 정규·테마코스 운행… 화요일은 아산코스, 일요일은 나라사랑코스 등

등록일 2019년03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코스로 둘러보는 ‘천안시티투어’가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4회 운행된다.

‘천안시티투어’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4회(화·목·토·일요일) 운행되는 천안의 관광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 출발해 오후 4시30분까지 천안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버스를 타고 투어 가이드와 함께 한번에 돌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올해는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천안의 관광지, 유적지, 문화재 관람뿐만 아니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집중해 방문하는 ‘나라사랑 코스’를 신설했다.

이번 천안시티투어는 크게 정규코스와 한시 테마코스로 구성됐다. 정규코스 외 다양한 체험코스는 다채로운 천안관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코스는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등 천안의 역사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화요일에는 ‘천안·아산코스’가 운영돼 아산시 외암리민속마을과 현충사까지 방문할 수 있다.

목요일에는 봉선홍경사갈기비와 직산향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동서북권 코스’가 운영되고, 토요일에는 천안시립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한 뒤 상록리조트 놀이기구까지 탈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사랑 코스’가 운행된다. 일요일에는 유관순열사 사적지와 이동녕선생기념관, 독립기념관 등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코스’로, 천안의 역사적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특정시기에만 운영되는 한시 테마코스는 배꽃사잇길 걷기, 치즈만들기, 천안의 대표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체험, 밤줍기, 거봉포도따기, 사과대추따기 등 체험과 천안의 보물에 대해 알아보는 천안보물찾기 체험을 진행한다.

천안은 각 지역 철도, KTX 및 수도권 전철 등이 연계된 교통의 요충지로 자동차,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천안시티투어는 성인 기준 4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친구, 지인,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일정 및 예약 등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 시청 문화관광과(☎521-5173), 천안역 관광안내소(☎521-2038)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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