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는 2월26일 청수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청수파출소는 법원, 세무서 등 관공서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에 따른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2018년 7월 공사를 시작해 그해 11월 완공했다. 청수파출소는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돼 건물 외관의 아름다움보다 업무중심, 민원인 편의위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김광남 동남경찰서장은 “청수파출소 개소를 통해 치안공백을 줄이고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남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특별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충남지방청장 등 경찰관 20여명이 유관순 사적지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활약상을 돌아보고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