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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싱가포르 창업캠프

싱가포르 이공대학에 국제산학협력 거점 마련

등록일 2019년01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는 6일부터 12일까지 무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를 진행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6일부터 12일까지 무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를 진행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는 예비창업 학생을 위한 글로벌 창업 인재양성 및 창업 비즈니스 역량개발 프로그램이다.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송종현)가 주최 주관하며 선문대,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4개 대학 연합으로 구성된 글로벌창의융합전공 13명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창업시장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데모 피칭 실습과 IR(Investor Relations) 집중 교육을 받으며 홍보마케팅을 학습하고 투자전략 교육을 받았다. 준비한 창업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글로벌 시장의 경험과 창업 노하우도 배웠다. 이들은 교육 후 현지 투자자 및 신생기업 투자자, VC 앞에서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설명회도 병행했다.

글로벌 창업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선문대는 일찍이 LINC+사업단을 통해 싱가포르를 창업 특화 국가로 지정해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현재 싱가포르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는 난양 이공대학으로 캠프 참가자들은 이곳을 방문해 성공적인 창업 진출 사례와 창업 시스템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송종현 센터장은 “4개 대학 연합으로 구성된 글로벌창의융합전공 학생들의 아이템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 탄탄하게 다듬어지고 보완돼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IR 집중 교육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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