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이 지난 2일 완료됐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오전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개발계획(안)과 재해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환경영향평가(초안), 주거이전관련 이주대책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합동설명회 주요내용은 오는 31일까지 천안시청 기업지원과와 서북구청 건설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민의견은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용지보상 및 조기착공에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천안시와 코오롱글로벌㈜ 외 2개사가 참여해 민관합동방식으로 추진하는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2069억원을 투입해 성환읍 복모리·신가리·어룡리 일원에 96만6000㎡ 규모의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