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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도 안전도시에 전력’

지역안전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 안전도시건설 총력

등록일 2019년01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본영 시장이 지난해 태풍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도시 건설에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임기 시작때는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을 듣자 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첫 업무를 상습침수지역 현장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시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그간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위험시설 정비와 풍수해 보험사업을 추진했으며, 재난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난대비훈련 등에도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지역안전도 평가는 1년 전 8등급에서 5계단 수직상승한 3등급을 받았으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인정받기도 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민방위진흥 활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자연재난분야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개인 공무원 표창으로는 민방위 업무발전을 비롯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승강기 안전관리, 여름철 재난대책추진, 재난복구, 안전정책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재난대응훈련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할 예정이다. 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방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성환2·봉명·마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지속해서 정비하고, 불당지구에는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안전신문고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안전신고 실적이 우수한 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2019년에도 더욱 재난관리업무에 매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에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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