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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서산·당진 ‘미세먼지 대응’ 손잡는다

미세먼지 저감 공동과제 수행… 친환경버스 전환 및 공동연구 등

등록일 2018년1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왼쪽부터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19일 오후 충청남도 서북부지역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4개 시가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미세먼지대응 지방연대 선언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환경부 김법정 대기환경정책관, 충청남도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원장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미세먼지 문제가 국가만의 과제가 아닌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로, 개별 지방정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뜻을 모아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선언내용은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공동과제로 설정 ▷충청남도 미세먼지 환경기준의 조기달성 ▷시내버스 2030년까지 친환경(수소·전기)버스 전환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공유 ▷미세먼지 피해저감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 ▷중앙정부 제도개선 및 예산확보 공동대응이다.
 


 

선언에 이어 연대선언을 기념하는 ‘파란 하늘, 맑은 공기 우리 함께 지켜나가요!’라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선언식을 마무리하고 아산시청 앞 광장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도입된 전기시내버스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천안·아산·서산·당진시는 이번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선언으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공동연구를 연대해 시민이 건강한 삶을 체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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