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정2동(동장 김장환)이 21일 신청사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청식을 열었다.
지난 1996년에 지어진 구청사는 그동안 시설낙후와 공간부족, 주차난 등으로 원활한 행정수요를 소화하기에 부족하고 주민자치센터가 별도의 장소에서 운영되는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신청사는 ‘2016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억원을 포함, 사업비 74억이 투입돼 연면적 295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은 주민자치센터로 운영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가득한 성정2동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