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과학벨트기능지구 핵심시설인 천안SB플라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혁신포럼을 18일 오후 2시 천안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천안시는 ‘과학기술혁신포럼’을 18일 오후 2시 천안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인 천안SB플라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포럼은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움직이는 대학 연구교수, 정부출연연구원, SB플라자 입주기업, 기업인 및 내빈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토의하며 협의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제막식에 이어 특강,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의 지역산업육성전략 과제’, 고한영 유사코 대표이사의 ‘미국 세인트루이스 기업기술교류 및 투자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이 이뤄져 과학기술 사업화와 스타트업 관련 관심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천안에 소재한 주요 연구원 소개·자료를 전시해 동종 또는 이종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협업 및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SB플라자에 과학기술 발전과 사업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연구소나 기관이 입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SB플라자는 지난달 입주모집공고를 통해 20개 기업(29실)이 입주를 신청해 입주신청률 108%를 보이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7일 엄격한 입주심사를 통해 17개 기업(25실)을 선정했으며, 내년 초 입주 예정이다.